2022.08.10.

[시사매거진] ㈜한국스테노 내 CARES원격교육지원센터는 전국 대학의 신청을 받아 ‘2022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의 원격 프로그램을 위탁운영 신청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발생한 지 3년, 비대면 수업 전환으로 인해 화상강의 프로그램은 활성화가 됐지만 대학별 예산 운영의 차이점으로 인해 공부하기 더욱 어려워진 청각장애 대학생들이 발생했다. 

이에 교육부는 2022년 장애학생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여 '장애대학(원)생 교육활동지원사업'(2021년)에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2022년)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사업신청 관련 대학의 행정부담 완화, 유관 사업 간 연계 강화, 대학별 장애학생지원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자율사업 지원 신설(시범운영) 및 사전교육비 지원 강화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현재 많은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혹은 교육부 사업을 통한 전문 교육지원인력을 운영하기에는 재정 등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CARES원격교육지원센터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의 원격 프로그램을 위탁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CARES원격교육지원센터는 원격 속기(문자통역)지원 위탁운영이 가능한 기관으로 ▲전문 교육지원인력(국가공인 2급 이상 속기사) 연계 및 실시간 원격 프로그램 플랫폼 제공, ▲콘텐츠(VOD) 자막 제작·삽입 등 대학의 신청을 받아 양질의 속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ARES원격교육지원센터 손석연 센터장은 2022년 2학기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의 원격 프로그램(원격 실시간 속기 및 강의콘텐츠 자막제작 지원) 위탁운영 접수는 CARES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9월 2일까지 신청받으며, 장애대학(원)생의 실질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각 대학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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